영국(여름,자유여행)/런던 21

웨스트민스터, 런던 아이, 그리고 런던이여.. 안녕. (런던 마지막)

이제 웨스트 민스터 브릿지 초입에 서서 런던아이를 바라봅니다. 음.. 고민이 좀 되네요. 30분동안 한바퀴를 돌면서 런던 시내를 볼 수 있다고 했고, 요금은 19파운드에 달하는데.. 그런데 말이죠.. 생각보다 작습니다.^^; 어쨌든, 밀레니엄을 기념해 세운 런던아이는 135m의 대형관람차이고 런던의 상징물..

테이트모던 관람3 (엔디워홀~ 그리고 모네!) 제5관 + 3관을 관람하다.

테이트 모던 5관을 계속 관람중입니다. 아하. 이제 서서히 현대미술의 디자인적 측면이 강조된 작품들이 등장하는군요.^^ 1931년 영국에서 태어난 Bridget Riley의 작품입니다. 그녀는 유명한 옵티컬 아트파인데요, 옵티컬 아트란 말 그대로 시각적 예술의 총칭을 의미합니다. 즉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기 ..

테이트 모던 관람2 (제5관 두번째 이야기 - 색채 미술의 열정과 만나다.)

업뎃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회에 이어서 테이트 모던 5관을 계속 관람해봅니다. 사람들도 적고, 관람관 곳곳이 옹골지고 구석 구석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아주 알찬 기분이 듭니다. 오우! 이런~ 혁시 현대적인 미술관답게 현대적인 대표적 사진작가 신디셔먼의 작품이 보이는군요^^ 1954년 미..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 테이트 모던 5관 관람 (예술적 호흡이 살아 숨쉬더라)

사우쓰 브릿지로 테이트 모던을 향해 건너와 밀레니엄 브릿지 건너편에 있는 성 폴 성당을 찍어봅니다. 제가 가톨릭 신자여서 그런지, 전 성당 돔만 봐도 늘 가슴이 떨리는군요.^^ 자, 지금 이곳에서 등을 돌려, 템즈강 일각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한 15분쯤 걸었을까요? 이럴수가! 이곳이 바로 세익..

템즈강을 거닐다 1 - 런던타워, 런던 브릿지

이젠 새벽이 되니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새벽 5시45분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봅니다. 아.... 역시 비가 계속 오고 있군요.. 런던의 날씨란.. 참.. 그래도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자는 마음을 먹고, 조식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요, 척 봐도 일단 펍인건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