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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위해서, 전상군경 7급의 눈물

지난주에 국회에 청원글을 올렸다.국회 시스템이 얼마나 보수적인지...글을 올린다고 바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란다.일단 100명의 동의를 얻어야 글이 공개된다.그렇다는 건... 내 사적인 인맥을 총동원하라는 의미다.대체 이런 시스템을 왜 만든 걸까.국회에 올릴 민원 청원 글은 국민이 꼭 읽어주기를 바라고 그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 주목적이고.그 공감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즉시 논의되도록 함이다.그런데 100명의 동의를 얻어야 공개 게시글이 된다.그 다음도 문제다. 또 수만명의 동의를 얻어야 국회에서 논의해본다.어쩐데...달걀로 바위를 내리쳐야 하는 이 다윗의 전쟁에 나도 끼어들었다.비단 아버지뿐만이 아니고... 아버지와 같은 부당한 차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래의 청원주소를 클릭하고, 글을 쭉- 읽어주시..

[영화]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2024개요영국드라마 외141분청소년관람불가개봉2024.03.06.감독요르고스 란티모스출연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데포, 라미 유세프더보기평점평점3.9기준 평점5.0  기괴하고 섬뜩하고 연민이 가고 뭔가 이상한 영화.  뇌에 아기뇌를 심어 바보로 만든 창조주 아버지는 이 존재를 사랑하고 이 존재도 그런 아버지를 연민으로 보는 엔딩. 누군가 벌을 받아야할 것인데 도덕적 경계는 무너지고. 나름 철학적인 대사들을 쓰긴 하는데 어렵고. 이 그리스영화감독의 다른 영화도 나는 접해본적 없는 세계다. 엄청난 상을 수상해댔는데 그렇다면 나는 이 영화에서 철학적인 뭔가를 찾아내야하나. 창조주인 아버지가 인간을 만들었지만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의 성장과 과도기를 그린 철학적인 영화라고 굳이 갖..

컨텐츠리뷰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