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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 류지광 ‘연예인’ ♩ 단체 흥폭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사랑의 콜센타 16회] 이건 결승감이야..! 무대를 뒤집어놓은 동굴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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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버젼쓰 --> https://www.youtube.com/watch?v=LEW1g1Rky68
말이 필요없다.
내 가수님은 오늘 미쳤었다.
관절이 나가도
허리가 뽀사져도 콩콩이처럼 팡팡 뛰었다.
그는 오늘 진정 나만의 연예인이 되었다.
노래가사처럼
[나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 웃게 해줄게요~
연기와 노래 코메디까지 다 해줄게
나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 웃게 해줄게요~
언제나 처음같은 마음으로.....]
네네네. 영탁님 그 마음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와오!!
근데 왜 이 가사가 이토록 뭉클한 것이냐.
눈물이 왜 자꾸 나지? 아호.
p.s : 방금 전 사랑의 콜센타 홈페이지 갔다가 울적해져 아래 글을 수정해 덧붙여봅니다.
나는 오늘 하루종일 [연예인]을 들으며 혼자서 점프하고 날뛰고 업됐다 다운됐다가... 그렇게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탁녀님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즐거운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사랑의콜센타]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몹시 실망했다.
시청소감이 온통 [사과하라]는 내용으로 뒤덮여 있더라.
물론 무리한 발차기로 하마터면 사고가 날뻔한 부분은 조심해야할 부분이지만,
영웅님 분량 빠졌다고 항의하는 도배글은 참 그랬다.
트롯맨들 찐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맏형 민호님과 영탁님, 영웅님이 수년간 다녀온 끈끈한 우정이야기에 팬들은 매료되기 시작했다.
무명시절 서로 등 토닥이며 '물에 빠지지 않으려 물속에서 갈퀴를 진종일 움직이는 오리'처럼
그렇게 살아온 그들의 끈끈함에 우리는 매료되어서 팬이 되었을 것이다.
그 와중에 먼 유학길에 올라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살아온 호중님
학교휴학까지 하면서 올드트롯을 구수하게 뽑아낸 찬원님.
그리고 늘 아이처럼 여리하고 애교많은 희재님과
가장 아껴주고 보듬어주고픈 동원군까지.
이들 중 누구 하나 빠지고 아프면, 프로그램도 아프고, 탑 7도 같이 아파할 것이다.
그걸 잘 아는 팬이라면 진정한 팬심으로
내가수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내가수의 '가수들'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같이 걸어가면 참 좋겠다.
팬들의 싸움과 분란이
내가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지.
고민해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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