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에서 빠져나와 보니, 그 유명한 황금노선 15번 버스가 지나가는군요. 15번 버스는 런던 주요 관광지를 도는 버스로, 나름 버스투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자, 대영박물관에 가기 위해 버스에 뛰어탑니다.^^
원데이트레블 카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버스안에서 찍은 바깥의 풍경입니다.
그야말로 곳곳이 유적이고 보석이군요^^
모처럼 팍팍한 다리를 편안히 하며 여유있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날씨는 서서히 흐려지고 있네요. 누가 영국날씨 아니랄까봐 말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차도가 반대로 되어있어서 처음엔 2층버스타면서 좀 무서웠습니다만, 영국 기사분들 정말 운전 잘하시구요, 안전하게 운전합니다. 2층버스가 커브를 돌때도 너무나 능수능란하시고, 무엇보다도 제가 영국에 있는 동안은 교통사고 난 것을 한건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지나는 곳은 패딩턴 인근입니다.
쇼핑가가 즐비한 옥스퍼드 서커스 인근을 지나고 있군요.
그리고 마침내, 대영박물관 입구에 하차했습니다.^^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무료로 고대 이집트의 유물과 고가의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오죽하겠습니까^^
짜짠~ 대영박물관 입구가 보이는군요.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그 얼마나 고대하고 기다리던 곳인지.
제가 런던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대영박물관 때문이었거든요.
다음회에 대영박물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내부에서 찍은 사진 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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