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과 간지럼 장난을 치다가 함께 넘어졌던 전회에 이어서 ^^
당황한 공심은 허겁지겁 옥탑방을 나가고
스킨십에 흥분한 단태는 스스로에게 '릴렉스~~' 주문을 걸어봅니다.
이후 푸시업을 하는데요, 어찌나 빨리 급하게 푸시업을 잘하는지, 캡쳐화면이 안잡히네요.ㅋㅋ
(남궁 민씨 정말 릴렉스가 필요하셨나봐요. ㅎㅎ)
17회차는 아시다시피
단꽁커플의 캐미와 함께, 석준표의 사건을 덮으려는 염태철의 만행 에피소드가 함께 진행되죠.
준수는 수목원의 직원인 김길봉씨가 사라진 것에 대해
삼촌인 염태철에게 추궁하죠.
'혹시 삼촌이 그 직원 빼돌린 거 아니예요?'
염태철은 오리발을 내밉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준수 네가 나를 방해할 때 대비할 보험이다'라는 요상한 대사를 내뿜죠.
(---> 진짜 맘에 안드는 설정. ㅠㅠ. 준수가 자신을 칠 거라고 예측하는 삼촌의 행태는 또 무엇이며, 그런 조카를, 그것도 자신의 핏줄인 친조카를 조이려는 보험이라니 원.ㅠㅠ)
스타그룹에 삼촌을 만나러 왔다가
자신의 사무실로 다시 되돌아가는 준수를
단태가 지켜봅니다. 그리고 준수의 차 번호판을 유심히 기록하고.
병원 모니터실에 찾아가 관계자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중환자실 사건때문에 아버지가 위험에 처했는데 꼭 사건당일 입출차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고요.
단태는 준수를 한국병원에서 목격했지만, 그에 대한 증거자료가 필요하기에 수집중인 거죠.
빼도 박을 수도 없는 입출차 기록이 선명히 남았습니다.
사건 당일 준수 차의 입출차 기록을 증거로 찍는 단태.
증거는 여러 개일수록 좋죠.
cctv를 통해 준수의 동선까지 모아봅니다.
중환자실에서 딱 나오는 준수가
제대로 찍혔군요.
아버지를 죽이려고 한 자가
준수라는 확신이 단태에게는 더욱 커지죠.
준수는 어제 맡겼던 핸드폰을 찾아와
딱 1개 복구되었다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누굴까.
바로 단태의 이모 천지연.
아버지 군대후배, 라는 연락상황이 뜨자 경악하며 놀라는
이모는 전화를 받아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당신 누구야! 우리 형부 왜 죽이려고 했어!'
뒤늦게 나타난 단태가 전화를 빼앗자마자 소리를 지르죠.
'석준수! 또 왜 전화했어!'
준수가 깜짝 놀랍니다. 단태 목소리가 왜!
ㅇ우리 아버지 죽이려고 해놓고 또 전화를 해! 석준수 가만 안둬!
그제서야 준수는 사건의 실체를 파악합니다.
삼촌이 왜 한국병원에 갔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던 준수는
삼촌인 염태철 전무가 안단태씨의 아버지 안수용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시 삼촌에게 달려가죠.
사람을 죽이려고 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ㅇ유전자 검사결과 나오던 날 안단태씨는 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구요! 그런데 삼촌이 사람을 죽이려고 해서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어요!
흥분한 준수는 당장이라고 모든 사실을 안단태에게 고백하고 자수할 결심을 하는데
염전무가 소위 말하는 첫번째 보험. 염태희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오빠 안수용이 잘 처리했어? 두 번 다시 입 못 열게 한거지?
준수는 절망합니다. 안단태 아버지를 죽이라고 엄마가 삼촌에게 시킨 거라니!
(물론 이것도 준수의 착각임이 19부에 드러납니다만... )
어찌되었든 준수는 어머니가 살해를 지시한 주동자라 믿게 되고
흥분한 단태 또한 준수의 사무실로 쳐들어오지만
대표실은 굳게 잠겨있고
준수의 핸드폰은 꺼져 있습니다.
그 시각, 준수는 돌연 여행을 가버리죠.
(그에게는 이 엄청난 사건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고, 해결할 시간도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상하게도 정작 사건의 해결은 준수가 하느는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죠.ㅠㅠ. 어쩌다가 준수vs염태철 전무의 대결로 가는지 원. 16부, 17부... 참... 아쉬운 회차. 물론 이 덕분에 준수가 착한 금수저라는 매력포인트는 비교적 잘 살고 있습니다만... 작가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단꽁 커플의 캐미를 더 깊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잘 어울려 아무튼 ^^
단태와 준수의 어긋남을 전혀 알지 못하는 공심은
그저 단태와의 손잡고 가는 데이트가 즐겁고 행복하죠.
그리고 무심코, 석준수 대표가 휴가를 냈다는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공심의 이 말은 단태의 불안과 걱정을 가중 시키는 도화선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단태는 이런 아픈 말을 결국 던지고 말죠.
공심씨 석대표 회사 그만두면 안돼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공심씨가 석대표 회사 다니는 게 내가 싫어서 그래요.
-왜 싫은데요?
공심의 질문에 단태는 답을 하지 못합니다.
공심은 그런 단태의 모습에 속이 상하죠.
공심에게 지금의 단태는 그저 자신이 싫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공적인 일을 하지마라 간섭하는 모양새로 비춥니다.
그것도 자신이 그림 그리는 회사에 취직해 얼마나 좋아했는지 누구보다 가장 잘 응원하고 지지했던 단태씨인데.
어떻게 그렇게 자기 감정만 생각하냐며 따지죠.
하지만 단태의 본심은 그게 아닌데...
사실 석대표가 싫은게 본질적 이유가 아니죠.
석준수가 단태의 아버지에게 위해를 가한 인물이라는 것을 공심이가 알게되고 ---> 그로 인해 공심도 힘들어지고---> 모두가 고통스런 상황에 처하는 것이 불보듯 뻔한데... 그렇다고 이 여자에게 지금 사건의 전모를 알려줄 수도 없습니다. 준수-단태-공심은 뜨거운 우정을 나눴던 사람들이기에 그것은 너무나 혼란스런 충격이 될 것이 뻔하죠. 거기다가 이대로 공심과 준수가 더욱 가까워진다면, 그래서 공심의 마음이 석준수에게 더 기울어진다면...
아무튼 단태는 공심에게 지금 더이상 아무런 말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이토록 애처롭게 공심을 바라보고 진심을 그냥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화가 난 공심은 단태를 홀로 버려둔 채 먼저 가버립니다.
생각이 더욱 많아지고 마음이 무거운 단태.
오늘 하루는 석준수가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추격한 하루였고
공심에게 해서는 안되는 무리한 말을 내뱉은 뒤라
단태가 감당하기에도 조금은 버거운 시간이었네요.
앞으로 공심과의 관계가 잘못될까봐 두려운 마음이 커지고
그러나 공심양의 사랑법은 역시 정직하고 따뜻하네요.
단태에게 화를 내고 돌아선 공심이지만
누구보다도 단태를 사랑하고 있기에
그의 불안을 없애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거죠.
단태는 공심에게 자신의 말을 오해하지 말라고, 진심을 알아달라고 간절히 말해봅니다.
그런데 공심양은
왜 몰라요? 왜 그렇게 멍청해요? 나도 멍청해서 한번에 두 가지 일 잘 못해요. 한번에 두 남자 못본다구요! 나요 안단태씨만 봐요. 다른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다른 생각 하지 말아요.
(그리고 덧붙임) 나 진짜... 멍청하죠?
(공심의 이토록 솔직한 고백은...)
단태의 마음을 충분히 안심시켜 줍니다.
단태의 품에 쏙 안겨 속상한 마음을 달래보는 공심
이 여자의 진심이 이렇구나.
이 진심이 이토록 힐링이 되는구나.
단태는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에 행복하죠.
참 잘 어울리는 캐미^^
공심의 이 눈빛에는 많은 의미가 묻어납니다.
자꾸 오해하고 미워 + 오늘 속상하게 하고 미워 +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등등.^^
단태는 그런 공심이 너무 사랑스럽고
오늘은 공심에게 꼭!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기습 1타 뽀뽀를 날립니다.
드디어 단태는 선택을 했네요! 공심에 대한 마음 그 자체를 온전히 보여주기를
공심이 깜짝 놀라죠^^
자신이 좀전에 마음을 표현한 것 이상으로
단태는 진일보해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었으니.
단태의 기습적 선택은 설렘을 부르고
설렘은 주체할 수 없을만큼 폭발합니다.
여기서부는 편안히 두 사람의 사랑을 감상해봅시다^^
(커피소년 '찾았다'--> 노래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nLtNcXSTn9Y)
(그외 커피소년 노래 모음 더 듣기 클릭 : http://blog.daum.net/rhqls11/1787)
^^
노래와 함께 감상해보시니 어떠신가요? ^^
리뷰(3)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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