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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는 무언가를 원한다. (글이 막힐때)

언제나봄 본계 2014. 2. 7. 22:04

등장인물을 거리로 내보내라.

식료품점에 보내고, 미용실에 보내고, 담배심부름을 시켜라.

그 인물을 따라가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라. 모든 캐릭터는 무언가를 원한다.

 

당신이 아는 것을 쓰지 말고,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을 쓰라.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의 작품을 끝내겠다고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누군가에게 맹세하라.

 

- 365작가연습중-

 

* 첫 줄을 쓰는 것은 어마어마한 공포이자 마술이며, 기도인 동시에 수줍음이다.

- 존 스타인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