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키지여행준비하기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호텔이나 숙박지는 99프로 바뀐다.

언제나봄 본계 2014. 1. 28. 18:34

이번 패키지는 어머님을 모시고 가는 것이어서

숙소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했건만.

홈피에 올려져 있는 숙소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내 여행의 경우에도 한군 데만 지켜지고 나머지 9일 일정은 다 변경되었다.

 

참고로 최악의 숙소로 소문난 두 곳을 적어둔다.

 

1. 로마의 보케토, 또는 보체토 호텔

-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 산장 정도의 수준. 한식은 맛있지만, 시설의 문제가 다소 있다.

- 내가 머문 룸에서는 샤워부스의 꼭지가 빠지는 바람에 한바탕 물난리라 났다.

- 그외 룸안에 벌레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2. 인터라켄 인근 크리스티나 호텔

- 정말 최악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사가 거쳐간다.

-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는거 다반사.

- 한식이라고 할 수 없는 요상한 퓨전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