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전쟁 포로들을 삶을 전시해놓은 체험관을 들어가봅니다.
어쩐지 입구부터 스산한 지하의 공기가 음습해오네요.
계단이 요게 다가 아니구요.^^; 좀 깊숙이 내려온 뒤에 마지막 계단을 아래에서 찍어봅니다.
사실, 깊숙이 내려오는 과정이 어둡고 위험해서 나이드신 분들은 다시 되돌아 올라가기도 하십니다.
전쟁포로들이 먹던 음식이라구 하네요. 호밀빵과 버터, 스프가 전부입니다.
전쟁포로들이 잠을 자는 곳입니다. 침상 곳곳에 그물침대인 낡은 해먹이 보이네요.
아마도 고향으로 돌아갈 그날을 노래하고 꿈꾸며 불편하고 고된 잠을 청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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