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과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1. 검색
- 여행사 사이트에 들어가 일정별로 가격을 비교하고, 호텔의 수준과 음식수준을 검색한다.
- 결론은 저렴하고도 가이드가 좋기로 입소문난 곳을 찾게 된다는 것. **투어등 모든 여행사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마지막에 나는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 두 군데를 놓고 고심했다. 이게 9월.
내가 여행 준비를 시작한게 6월부터고, 여행을 떠난게 12월 12일이니, 무려 6개월을 고심한 셈이다. 각 일정에서 제시하는 모든 호텔을 검색하고, 모든 사람들의 리뷰와 평가를 검색한 후, 최종낙찰은 참좋은여행,으로 했다.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가이드가 좋다'라는 점
2. 모객
내가 좋은 일정을 선택해도 패키지 특성상, 20명 모객이 되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고 취소된다.
물론 16명정도일때 출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세개 정도의 일정을 눈여겨보며, 모객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수시로 갈아타기도 해야한다.
내가 선택한 여행사의 좋은점이었던 것은, 먼저 선택한 내 일정이 모객이 되지 않아 취소할까 고민하던중, 다른 곳으로 물갈이를 결정하자, 원래 책정된 저럼한 가격으로 그대로 옮겨줬다는 것이다. 즉, 나중에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모든 일정은 기본 20~30만원 정도 가격이 올라가 있는데, 오르기 전 가격으로 해줬다는 것이다.
3. 짐은 일주일전부터 준비한다.
일주일전 출발이 확정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인솔자에게 전화나 문자가 왔을때 짐을 쌓아도 늦지 않다.
참고로 인솔자가 꼭 넣어야 할 짐의 목록을 문자로 보내주니 참고하자.
4. 여행가방
반드시 3분의2 정도만 채운다. 버리고 올것보다, 사가지고 오는 것이 더욱 많다. 대비로 빈가방 하나를 더 준비하라.
그렇지 않으면 봉다리에 짐을 들고 다녀야하고, 서유럽의 비닐봉지는 아주 약하고 잘 터진다.
5. 일급호텔을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반드시 필수로 넣어야 할 짐이 있다. (겨울여행시)
- 전기포트 : 라면물, 커피물 데우는데 유효. (서유럽은 따뜻한 물이 없을 수도 있고, 있어도 1유로 돈을 받는다.)
- 작은 전기장판 : 서유럽에는 히터가 없을 수도 있다. 침대가 무척이나 차갑다. 따라서 작은 전기담요를 챙겨가면 좋다.
- 햇반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렌지에1분정도 데워가라. 서유럽은 전자렌지 흔하지 않다. 뜨거운 물에 아무리 담가도 햇반이 알랑미 같아 먹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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