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딘버러를 6월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다들 잘 아시다시피 에딘버러는 8월의 축제가 무척 유명하죠?
이번주 일요일(8월7일) 야밤에 방영된 M본부의 '프라이드 오브 스코틀랜드' (배우 박상민)편을 보시면 에딘버러 축제여행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에딘버러의 유명한, 로얄마일(귀족들이 걷는 거리로, 에딘버러 성 인근 거리)과 제가 미처 가보지 못한 '전통 맥주 만드는 성' 이야기,
그리고 공원에서 벌어지는 세계 음식축제(세계의 모든 세프가 참석해서 요리를 저렴하게 만들어줍니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에딘버러는 8월축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중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호러를 즐기는 무서운 여행도 있습니다^^
일명 '에딘버러 패스'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30여 곳에 이르는 에딘버러 명소를 무료관람하고, 공항 리무진 버스비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보지 못한 미스테리 호수 '네스호' 체험도 하며, 동물원 여러 명소들을 둘러보실 수 있는데요,
가이드가 살인자 복장으로 함께 다니며 미스테리 투어와 귀신투어도 해준답니다.^^
문의는 관광안내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관광안내소는 시내 중심가인 웨벌리 역에도 있구요,
에딘버러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노인분들이 자원봉사하는 센터 안내소(훕이라는 펍 옆에 위치함, 오후3시부터 문을 염)도 있습니다.
에빈버러 패스 가격은 1일권이 약 27파운드, 2일권이 39파운드, 3일권이 52파운드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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