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
진국이네요, 이 표현.
티조 오랜만에 괜찮은 자막 넣었쓰.
웬일?
어제 사콜.
탁옵께서 부른 조용필 님의 [바람의 노래]
노래도 너무 좋았고
그걸 강한 탁성으로 부른 영탁님 소리도 어마무지하게 좋았는데
바람에게 저런 힘이 있을 줄이야.
이제부터 바람의 신만 추종해야겠어요.
이미 진 싸움에서도 최고의 승부수를 던져버리고
기어이 100을 가져온 멋진 이 남좌.
그런데 말입니다.
이 노랫말처럼
이 남좌 '정말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탁신이네요.
이 노래 정점 찍고 받은 선물을... 으하!
여신들에게 양도하셨어요.ㅠ
한우랑, 무려 김치냉장고를!
아 이 상남좌쓰!
이날따라 왜이리 멋짐 뿜뿜대기 ㅜ
제 생각엔 말이죠.
카메라 감독님이 파시네요.
한눈을 ㅋㅋ
영탁님 주변을 뱅글뱅글 도시면서. ㅋㅋ
아아아니~~~
이 동화속 왕자같은 장착은 또 머선 일이야!!
옆집 엄마 잘나가는 큰아들 모습 그대로 흑흑흑.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다 나네요.
단추 두개 푸는 셔츠만 최고 장착인줄 알았더니만
단아하게 여민 블라우스 셔츠는 또 무슨 일.
이쁘다 이뻐.
네네. 이 날이예요.
이 블라우스 셔츠.
흐미. 꽃은 당신입니다.
그러니 Mr. 트롯 공식계정에 이런 사심 가득한 사진들이 올라오는 거죠.
스탭분도 박폭스 섹시미에 한눈 파셨다는 글을 남기셨네요.
어제는 정말 상남좌 배려미 + 인간미 풀풀 대는 탁옵의 날이었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면서 눈물 흘렸어요 저
그렉님 왈
"왜 친하냐고 물어보죠. 그냥이요. 어떻게 이유가 있어요. 그는 내 가족이예요."
그렉이 홀로 한국에 와서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영탁님이 제일 먼저 달려가셨대요.
타국에서 홀로 아픈 자신을 찾아온 영탁은
그렉님께 그냥 가족이 된 거죠.
그렉님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영탁처럼' 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맞아요.
도전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되요!
믿어요!
그렉님과 추어탕 드시려 가셨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훅
"너무 잘생기셨어요"
ㅋㅋ. 탁옵께서 엄청 쑥스러워하셨어요.
귀여워라.
이후 통추어탕을 엄청 맛있게 드셨죠. 욥욥욥
어떤 탁녀님께서
'내 새끼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그런데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한테 이런 감정이 생기다니'
라고 언급하신 적 있는데 절대 공감이요^^
이 아재 먹는 거 보면, 자꾸자꾸 멕여드리고 싶네요.ㅠ
마지막 사진 올립니다.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히든싱어.
사슴아재랑 같이 나오셔서 더 기대만빵쓰.
아무래도 이따가 이 회차 수정 할것 같네요.
밤에 또 만나요, 탁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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