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수 영탁 15 : 여러분들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기원합니다. (+feat 팝송 커버곡 + 뽕숭아 + 히든싱어선공) (또수정)

* 방송만 되면 포텐 터지는 탁옵 때문에 짤들을 또 황급히 추가합니다. 

* 이 남좌는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황금이예요. 곡괭이질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ㅋ

* 짤 추가는 맨 마지막에 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훈훈한 기사들이 올라와 있네요.

[여러분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영탁옵께서 이천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를 하셨다는 소식입니다.

http://www.hanar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7644

이천장애인복지관, 가수 ‘영탁’ 후원물품 기탁 - 팔당유역신문

 

이 남자는 그냥 따뜻한게 아니라 참 섬세하게 따뜻하세요.

이천이라는 복지관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분들 있다는 소식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그런 작은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기부를 해주시다니.

'장애가족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네요.

문득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나는 세상이 따뜻해지도록 뭘 했지?

흠흠. 고민 좀 해보고 저도 뭔가를 해야겠어요.

'사랑은 ~~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해야한다는 움직임이니까요.'

 

이런 따뜻한 행복 기운을 발산하는 영탁님의 에너지.

오늘도 어김없이 프로그램 안에도 녹아들었네요.

 

먼저 선공개 된 뽕숭아 학당 소식부터 올립니다.

오늘 저녁 밤 10시.

수미쌤과 여름김장 담그는 거, 아시죠?

 

https://tv.naver.com/v/15006272/list/622167

✨오늘은 F4가 김치 요리사~♫✨_뽕숭아학당 12회 예고

 

김치도 열쓈히 담그는 영탁님. 

저 하늘색 두건+ 작업복... 

하. 미쳐버리겠네요. ㅋㅋ

어쩜 저리 이쁘고 단아하신지.ㅋㅋ

그리고 영웅님과 같이 모처럼 듀엣을 하셨어요, 오늘. 

선공개 되서 좀 불안하지만...

(선공개 되면 본방에서 제대로 안보여주는 기이한 편집질을 하는 티조님 ㅠㅠ. 오늘은 그르는 거 아니야~~)

https://tv.naver.com/v/15020165/list/622167

[선공개] 파도♬ 처럼 밀려온 억지웅탁의 사랑~?

 

상큼발랄한 두 분의 노래 오랜만에 듣죠?

챔피언 이후?

배추들고 저렇게 귀엽게 흔들어도 되기?

게다가 수미쌤과 하트 마구 날리기?

아주 바람직한 귀염쓰^^

요즘 웅팬 탁팬, 서로들 조금씩 미묘한 기류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우리 그르지 맙시다요.

이 두 형제가 같이 끌어안고 부둥부둥 해주는 모습, 얼마나 보기 좋아요.

함께 무명시절 견뎌낸 내 동생, 내 형이랍니다. 

내가수, 우리가수, 팬들 모두 함께 응원해요. 

 

짜잔. 

그리고 어제 히든 싱어 예고편이 도착했네요!

으아. 이 코발트 블루 착장 핏 어쩔거야.

영탁님 가장 좋아하시는 색이 파란색이죠^^.

모든 색을 찰떡처럼 소화하시지만, 

오늘 이 장착은 정말... !

 

 

 

이 남좌. 

승부욕 강한 거 다들 잘 아시죠들?

히든 싱어에서도 여지없이 그 승부욕이 발동되나봐요.

 

누가 나올까. 두둥... 집중 고민, 궁금해서 몸이 불쑥~~ 나왔네요.

 

ㅋㅋㅋ. 보이세요??

춤을 추면서도 블라인드 속 가수가 누군지 궁금해서 귀를 쫑긋.

꼭 맞추셔야 할텐데 말이죠.^^

 

이상 히든싱어 소식이었습니다. 

방송은 금요일 밤 9시에 해요.

 

그리고 마지막 소식은 어젯밤 제 가슴을 뒤흔든 커버곡 소식입니다. 

아아니니니~~~~ (동원군 버젼)

아무리 불쑥 TV라지만 이렇게 부울쑥! 커버곡을, 게다가 사람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팝송을.

아... 결국 또 날밤을 새게 만드셨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0O6XSo8gJQ

 

창밖에 비는 내리고

마음은 습하고 외로운데

어쩜 이렇게 기막힌 선곡을 해서 올려주신 거래요?

'빌리 포터'의 곡이구요.

'사랑이 가는 중' 이라... 

사랑이 떠나는 중... 이겠죠.

 

빌리포터가 누구인지 혹시 기억하시는 탁녀분들 계실까요?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가수이자 배우였죠. 

한때 이 뮤지컬 그리스를 제가 어찌나 애정했던지.

(제 어린시절은 온통 그리스 음악과 댄스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합니다.)

 

[love is on the way] 가사

Love Is On The Way

Suddenly alone...
and my tears, are all that find me
Its gonna take some time to forget.
Cause everything we've known,
Is lying broken, all around me.
My heart is only filled with regret.
But I got to let go of the heartache, oh yeah yeah
Got to hold on and try to believe...Oh oh

갑자기 혼자야.

그리고 나의 눈물뿐.

잊기 위해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

우리가 알아왔던 모든 것들이 산산이 부서져 내 주변에 흩어져 있어.

내 심장은 후회로 가득해.

하지만 상심은 버려두고.

붙잡으려 해봐. 믿으려 해봐..

Love is on the way
On wings of angels.
I know its true,
I'll get over you
Love is on the way
Time, turning the pages.
I don't know when, but love will find me again.

사랑이 떠나네.

천사의 날개로

나도 그게 사실이라는 걸 알아. 

널 극복하려 해볼게.

시간이라는 책장을 넘기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사랑은 다시 나를 찾아올 거야.

I am not afraid
Of the mystery of tomorrow
I have found the faith deep within
There's a promise I have made
And a dream I'm gonna follow
Theres another chance to begin.
And its comming as sure as the heaven, Oh baby
I can feel right here, in my heart...In my heart

 

난 두렵지 않아. 불확실한 미래가.

내 깊은 곳에서 믿음을 찾았으니까. 

나는 나에게 약속한게 있어.

그리고 따라야 할 꿈이 있어.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어. 

......

(제가 마음대로 해본 번역입니다.^^;)

 

커버곡 짤이 애수를 뿜뿜대고 있어서 덧붙입니다. 

만들어주신 금손 탁녀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려요.

 

자, 이제 오늘 올리는 마지막 기사들입니다.

 

--> 뽕쑹아 학당에 뜬 미스터 트리오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71486

장민호X영탁X이찬원, 뽕숭아학당 촬영장 피자 선물 인증샷 ‘훈훈하네’ - 톱데일리

 

--> 찐이야, 를 영어버전으로??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0/07/774318/

`어서와` 그렉, 영탁과 절친된 사연은? "빌보드톱10 가자!" - 스타투데이

얼마전 다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탁옵께서 등장하셨죠.

가셔야죠!

타임스퀘어도 걸리는데!

 

꿉꿉한 날씨에 영탁님도 컨디션 조절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단골집에서 떡볶이 드시려나? ㅋㅋ

손님들 없을 때 살짝 가려고 몰래 숨어서 기다리신다는 영탁님.

그 모습이 상상되서 애잔하고 귀엽고 그러네요.

오늘은 주인아줌마 불러도 도망치지 마시고 홍삼 챙겨주시면 넙쭉 받아드셔요^^

건강하셔야죠.

오늘도 따뜻한 선행으로 세상을 따숩게 데워준 당신은 

진정 우리의 연.예.인

 

p.s : 뽕숭아 본방 사수 후 추가짤 입니다.

 

조신하게 한쪽 무릎 세우고 김치소 만드시는 영탁 아지매.ㅋㅋ

 

어머머머머.

심장 내려앉았쓰!

그렇게 뛰댕기다 떨어질뻔 했잖아요!!

 

욤욤욤

김치를 향해 쭉 마중나온 요 예쁜 입. 

어쩜 좋아. 

웅이님이 엄마 같네 

 

뿌뜻한 이 표정.

잘했쓰 박영탁! 

칭찬해!

기부도 잘하고

홀로 자취하는 승민군도 챙겨주고

게다가 이렇게 활짝 웃어주기^^

 

 

오잉?

그렇게 놀랐쑤?

오른쪽 머리까지 삐죽 솟았네??

준현님 게스트로 등장하실 때 깜짝 놀란 영탁님^^

목요일 8시30분 [어서와 한국~~] 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