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소리를 내면서 1부터 1억까지 수를 세는데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매일 8시간정도 쉬지않고 셌을때, 대략 60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인류가 출몰한것은 대략 46억년전.
우리 인류가 최대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칠때,
우주라는 긴 시간을 놓고 보면, 우리는 고작 46초를 살아갈 뿐이다.
이는 현재가 너무 찰나와 같아서 가치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매해가 매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
그렇기에 새해가 밝은 오늘,
뭔가를 더 많이 바라고 소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 포기하는 것을 정해보자.
마더데레사 성녀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플때까지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는 힘들고 난관에 봉착하면 사랑을 멈추려는 경향이 생긴다.
남에게 주기 아까운 것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난관을 견뎌내고, 아플때까지 사랑해야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강자에게 예의범절을 갖추고
약자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전에 페미니즘 운동을 하시는 분이, 식당에서 식사중에, 종업원에게 하대하는 장면을 모격하면서 가슴이 아픈 적이 있다.
적어도 새해만큼은
약자에게 예의를 갖춰보자.
나를 위한 한가지 소망이 아니라,
나와 무관한 누군가를 위한 한가지 소망을 더 청해보자.
- 루카성당 이승만 주임신부님 새해 강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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