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수님을 위해 진정 해야할 일
그 전단계로 먼저 음원이 어떤 구조로 수익을 나누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조금 전 올려드린 이불 영상 떼창 이벤트 너무 아름답쥬?
세상 어디에 없는 참 좋은 팬님들?
정말 내가수를 위한 마음들이 너무 고우세요.
이럴 때 서로 감사하다 고맙다고 나누는 말씀도 너무 보기 좋아요.
저도 감사합니다.
며칠전부터 음원수익에 대해 한번 글을 올려보려고 했는데
뭐 좀 사부작사부작 하느라고.
그거 오늘 다 마무리했어요.
탁님을 위해 3일 낮밤을 샜답니다. ㅎㅎ
음원수익을 놓고 보자면 싱어송라이터에게 돌아갈 수익이 더 많아요
음원이 발매되면
수익40% = 스트리밍 업체 (멜론/지니 등)
수익44% = 음반제작사
수익10% = 작사/작곡가/편곡자
수익6% = 가수
이렇게 가져가요.
음원 스트리밍 한곡당 수익은 7원이구요.
7원을 저렇게 쪼개먹는 거죠.
가수 ㅆㅇ 님은 ㄱㄴㅅㅌㅇ로 번 돈이(9주 수익만) 약 사천만원 정도입니다.
관련해서
아래 글을 한번 참조해보세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744623&memberNo=43209292
싱어송라이터인 울 가수님의 경우는 노래만 부르는 가수보다 더 수익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작곡작사편곡을 하시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폭넓게 보시면 수익구조가 아티스트에게 매우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죠.
최대 16%만 가지게 되고 나머지 84퍼세트를 엉뚱한 분들이ㅠㅠ
웹소설 업계의 경우 플랫폼(카카오)에서 50%를 먹고 나머지 50%를 작가와 출판사가 7:3 정도로 나누는데
이마저도 불합리하다며 몇년째 작가들이 힘을 모아 항의 중이거든요.
그런데 음원은 그보다 더 심한 거죠.
저 불합리한 구조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탓이 큽니다.
팬님들 아실지 모르지만
내가 내가수의 노래를 스트리밍 한다고 해서 그 음원수익이 내가 들었던 내가수에게 온전히 가는게 아니랍니다.ㅠ
전체회원이 낸 돈을 다 모아서 스트리밍 재생수가 높은 상위 100위안에 든 곡에 분배하죠.
이런 와중에 변화를 추구해온 것이 바이브인데요.
아래 글을 한번 꼭 읽어주세요.
https://byline.network/2021/03/11-130/
https://1boon.kakao.com/ppss/5e9548ecc2ec55600885ce4d
음악 전문가들이 말하는 바이브 음원 수익 정산 “모두가 따라가야 할 정당한 변화”
과연 꿈은 이뤄질 것인가.
1boon.kakao.com
바이브(네이버)는 내가 들은 음원에만 내가 지불한 값이 돌아가도록 하죠.
제 경우는 바이브에서 탁님 곡을 일단 전부 MP3로 구입하고
다시 스트리밍 합니다.
그나마 최대 16%라도 온전히 내가수님께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바이브도 빼먹지 말고 음스밍 해주시기요^^)
물론 지니와 멜론도 계속 돌려요.
아무래도 내가수님 노래가 스트리밍 많이 되면 많이 될수록 분배를 많이 받으실 테니까요^^
다만 100위안에 차트인 할때 해당됩니다.
우쨌든 오늘 이 음원 이야기의 결론쓰!
유툽 주력하자는 말씀을 간곡히 드려봅니다.
유튭은 음원원저작자에게 수익이 아주 많이 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네요.
우리 불쑥을 빼먹지 말고 매일 매일 달려보아요^^
2탄에서 왜 유툽을 스밍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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