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수영탁

음원사재기라고 개가 웃을 일이다

언제나봄 본계 2021. 11. 5. 21:29

 

2018년 노래한곡 마케팅비로 3천만원을 마케팅업자에게 건넸고

마케팅 효과가 없자

반환소송을 통해 1500만원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2021년 11월 1일

검찰은 밀라그로대표를 기소의견 송치했다.

이게 음원사재기의 전말인데

이게 음원사재기라니

개가 웃을 일이다.

 

음원사재기를 한 밀라대표는

대놓고 반환소송을 했고

돈 일부는 돌려받았고

실제 음원을 사재기했다는 곡은

그 어디서도 차트인 한적이 없고

결과적으로 이 말도 안되는 음원사재기로

피해를 본 사람은

돈을 건네고 반밖에 못돌려 받은

그러니까 현재 기소된 밀라그로 대표다.

어처구니가 없다.

까놓고 보니 기소된 사람이 피해자네?

 

오늘 sbs 연예기자 강경윤이

단독보도라며 단톡방 대화를 공개했다.

여기서 잠깐

단톡방 대화 재구성 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재구성?

꾸몄다?

짜집기 대놓고 한거임?

 

2018년 음원사재기를 알았다는 아티스트 관련 대화내용인데

프로필 사진은 2021년 서울 콘서트때 사진이고

대화내용은 2019년 6월이었다가

2020년 내용이었다가

무슨 시간여행자도 아니고

이리저리 도술 써서 분신술하는 전우치도 아니고 ㅠ

어이가 없다.

 

기자라는 사람이

대놓고 짜깁기를 하신건가.

 

여튼 나름 차가운 이성의 눈길로

내가 오늘 파악한

영탁 사재기이슈에 관한 글을 정리해본다.

 

자. 그럼 여기서 물어보자.

 

사재기 시도했다가

자기 돈만 날린 피해자가

결국 기소된 대표라는 이 아이러니.

이게 기소의견감인가?

그것도 2년이나 검찰이 캐고 증거를 모았다고?

 

선거철이다.

고만 하자.

검찰도 정치판 시녀노릇 그만하고.

 

딱 여기까지

 

#음원사재기

#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