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수영탁

내가수 영탁 25 : 오! 한국인의 노래(투표 꼭!!!) 내가 그를 픽한 이유

언제나봄 본계 2020. 8. 10. 21:26

긴급히 오늘부터 빨리!!

투표하셔야 해요!

사진부터 호호로록 올립니다. 

읽고 빨리 지금 가셔서 어여어여!! 하세요!!!

 

어여 어여!! 서둘러서!!!

gogo------> 여러곡들이 쭈루룩 나오는데, 1문제에 한곡씩은 반드시 선택하셔야 하구요. 내가수 영탁님은 15번 문제에 있습니다.

http://program.kbs.co.kr/2fm/radio/loveday/pc/board.html?smenu=a17951&bbs_loc=R2007-0074-03-422034,list,none,1,0§ion_id=4216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퇴근시간의 여유와 함께 하루를 리프레쉬하고 경쾌함을 준다.

program.kbs.co.kr

 

제발 찐찐찐!!!

내가수 1등 하자!

 

저는 16번에 답을 적어서 냈습니다.

이렇게요.

--> 요즘같이 가짜가 많은 세상에, 진짜 노래 잘하고, 진짜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찐 가수의 노래라 선택했습니다. 나한테 내 삶에서, 진짜, 가 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찐이야 픽한 진짜 이유예요. 

아직 아무에게도 말해본 적 없지만.

영탁님 입덕한 제 계기는 

막걸리와 추(억으로)가(는)당(신)도 당연히 포함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4형제 pick할 때의 모습에 반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사형제 모아서 단체미션 할때,

그 전회차에서 영탁님은 [막걸리]를 불러 그 회차 진이 되셨고 왕관도 썼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받았죠.

그런데 영탁님이 픽한 멤버들은....

저 이 때 진짜 눈물 흘렸었는데요.

픽한 멤버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아니라

패자부활전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마지막 멤버들 세명이었습니다.

 

전회차 데스메치에서 모두 처참하게 1:1대결에서 패한 멤버들. 

그때 영탁님는 한명 한명 뽑아서 품에 안아주고 으쌰으쌰 해줬죠.

'진짜 잘해서 뽑은 거다. 너희들 믿어서'

쓰러져 지치고, 패배한 패잔병들에게 이만큼 아름다운 위로가 있을까요?

이렇게 꾸려진 4형제는 다음 회차 단체공연에서 불과 4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김수찬 가수께서 개인별 미션에서 큰 점수를 획득해 2위까지 올라가게 되죠.

믿음의 힘은... 이토록 큰 거죠.

 

탈락후보자들을 모아 팀을 만들었다는, 정말 맘고생을 많이 했을꺼라는 장윤정 마스터의 말에

영탁님은 눈물을 흘렸죠.

누군가는 영탁님을 승부사라고 했지만 그는 경연에서 이길 마음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만 생각했대요.

("경연에서 내 경쟁자는 나 자신입니다.")

 

영탁님의 별명은 아주 많습니다.

탁옵(오빠답다/남자답다), 탁깅(애기같다, 애교많다), 박폭스(여우같다), 리듬탁, 탁걸리, 짱구 등등. 

하지만 그 모든 모습안에 일관된 내면이 있습니다.

친구들/ 동료들 / 후배들이 모두 한결같이 말하죠.

인성, 배려는 최고라고.

 

내가 승리에 만끽하고 있을 순간에,

쓰러진 누군가를 뒤돌아볼 마음이 과연 내게는 있을 수 있을까. 

 

저는 영탁님 보며 늘 그런 반성을 한답니다.^^

 

하핫. 그나저나 역대 겁나게 이쁜 착장을 하시고서

이렇게 섹시하고 부드럽게 본단 말이쥐 --^

알겠다구욧

투표 하러 갑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