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바이 어벤져스 : 토르2 다크월드(2013)

천둥의 신 토르가 9개 행성에 평화를 가져와 왕권을 차지할 수 있는 존경심을 획득했다,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큰 줄기는 나탈리 포트만(제인)과 토르 중심의 이야기로, 5천년에 한번씩 일어나는컨버젼(행성 재배열)현상을 빌미로 어둠의 세력의 부활움직임이 시작되고 이들을 응징하는 토르의 이야기가 전체 스토리입니다.

이때 필요한 강력한 에너지 에테르가 등장하는데요, 지구에서 여전히 연구중인 제인의 몸안으로 에테르가 흡수되고 제인은 어둠의 세력의 타킷이 되죠. 토르기 위험한 제인을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데려오는 바람에 적의 공격을 받고, 토르의 어머니는 사망합니다.

토르는 제인을 데리고 다크월드로 가고, 이때 동생 로크를 감옥에서 꺼내 동행합니다.

로크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제인은 지켰으나 에테르는 적에게 빼앗기고, 지구는 위험에 처하고, 로크는 죽죠.(사실은 죽는 것처럼 보이죠^^)

지구에 온 토르가 제인과 힘을 합쳐 양성자중력을 이용해 적을 물리칩니다.

토르는 아스가르드 왕 오딘에게 자신은 왕으로 적합치 않으며 한 여자의 남편이 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구로 돌아와 제인과 사랑을 이루는 사이

로크가 오딘으로 가장해 왕좌에 앉게 되죠.

쿠킹 영상은 인피니티 스톤중 하나를 가오겔에 등장하는 전당포 주인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아스가르드의 토르의 친구들이 맡깁니다.)

그리고 토르는 다시 돌아온다, 는 마지막 자막이 올라갑니다.

토르2는 토르1에 비해서 볼거리가 훨씬 풍성합니다.

아스가르드의 전투씬과 마지막 지구에서 전쟁씬이 압권이죠. 이렇게 요란하게 들썩거리며 전쟁을 치루고 있음에도 어벤져스 영웅이나 쉴드가 등장하지 않아 살짝 아쉽습니다. 어느 선에서 아이언맨이 잠시 등장해주면 안될까, 싶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아인언맨도 이때는 자기정체성 찾기에 빠져 있었죠.

그리고 뉴욕에서 어벤져스가 처음 우주전쟁을 치룬 이후, 각자 엄청난 데미지를 입어 지친 모습으로 쿠킹영상이 올라가기도 했었죠.

또 쿠킹영상에 인피니티 스톤이 첫 등장했다는 점도

토르2가 어벤져스1-아이언맨2-어벤져스로 가는 다리가 되어줌을 알 수 있습니다.

p.s : 오늘 어벤져스 엔드게임 최신 뉴스관련해서 토르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게 CG가 아니었다니.

실제 크리스가 이렇게 살을 찌워서...ㅠ

하.

빨리 원래 토르로 돌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