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리뷰
[영화] 굿바이 어벤져스 : 아이언맨 2 (2010)
언제나봄 본계
2019. 5. 10. 16:12
로다주가 2년 사이 중년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대변화가 보이고.
아이언맨 슈트를 노리는 국방부와 스타크에 대적하는 해머라는 무기산업체가 등장하고.
토니의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졌던 러시아 과학자의 아들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아크원자로를 만들고, 자신만의 아이언맨 슈트를 장착해 나타나 토니와 싸운다는 게 주 내용이다.
2화 내용에서는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의 오만함과 팔라듐 중독으로 죽어가는 토니의 무분별한 행동들과 철없는 짓거리가 나온다.
아이언맨 슈트를 다른 나라에서 제작하게 되면 위험하다는 국방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토니는 향후 10년 안에 그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한다.
그의 오만한괌 자만함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적이 바로 미키루크다.
그는 명예나 물질을 원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새로운 슈트를 만들어 장착하고 나타난다.
물론 패배할 때는 다소 보잘 것 없지만. (---> 이때부터인것 같다. 마블의 최대단점이 악역이 약하다는 것)
아이언맨2가 우니나라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각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를 굳이 뽑자면
북한 이야기가 언급된다는 점.
그리고 아이어맨2에서 블랙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센의 살아있는 액션연기가 첫 스타팅 한다는 점은 이 영화를 한층 더 매렵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된다.
또 한가지 포인트는 페퍼 양과 토니가 비로소 공식적인 연인관계에 돌입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