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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안녕~

언제나봄 본계 2018. 8. 6. 00:40

오늘, 조금 전 종영했다.

배우들 인기가 일품지고

스토리가 죽였고

엔딩은 묘한 여운이 남고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을 설레게 만든 유일무이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시즌 2가 기대된다.


p.s ; 이 드라마가 정말 좋았던 이유는, 데모와 정치판으로 얼룩졌던 1980년대를, 조용필, 소방차, 김완선의 노래로 달구고, 맛난 통닭과 연탄가스 에피소드 등... 서민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충실히 재현해주었기 때문이다.

속된 말로 '그땐 정이 있는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