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016.05.09~05.10)
1박2일 제주도 여행 정리
<비행기 티켓은 역시 인터파크>
-비행기 티켓은 인터파크가 가장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다. 본인이 며칠동안 실시간 비교를 해서 잘만 클릭한다면, 제주도는 1인당 왕복 7만원 내외로 다녀올 수 있다.
-이번 가족여행에서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셋이서 출발때는 이스타 항공(1인당 3만7천원 정도), 도착때는 아시아나 특가(1인당4만2천원)를 이용해 저렴하게 다녀왔다. 이토록 저렴했던 이유는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에 있다.
-비행기 출발시간을 새벽 6시25분으로, 비행기(도착)출발 시간을 밤 9시5분으로 했더니 무척 저렴하면서도, 1박2일 여행을 마치 2박3일 여행 다녀온 것처럼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다.
<제주도의 맛집은, 블로그 추천을 피하자. '다음'포털에서 제주도 맛집 검색->카톡과 연동되는 집 선택하라!>
-제주도 맛집을 다음에서 검색하면->카카오와 연동되면서->다녀온 사람들이 매긴 평점과 함께 가게 전화번호 메뉴, 리뷰까지 상세하게 나온다. 평점 4.0이상인 집, 특히 4.4~4.8 평점짜리 집은 너무 맛있다. 강추다.
-현지인이 추천하고 내가 직접 확인한 제주도 맛집
1) 산방산 인근 춘미향 (절대 강추) --> 또 갈거다! 가격도 저렴하며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 허름해 보이지만 맛 너무 좋다. 검색시 '제주 춘미향' 치면 티맵 길찾기에서도 나온다.
춘미향에서 식사후, 목적지에 송악산을 찍고, 사계해안도로를 달려보자. (20분정도 소요됨)
위 송악산 전경. 전망대에 올라가면 날씨만 좋다면 마라도가 보이고, 산방산도 보인다(아래)
이곳에서 마라도행 여객선 출발한다. 해녀들이 해산물 파는 곳도 있다.(맛은 모르겠다.)
이곳까지 오는 사계해안도로도 아름답다.
2) 제주공항 인근 '돈대장' --> 공항에서 10분거리. 용담동 위치. 고사리.김치.콩나물과 흑돼지 오겹을 같이 먹으면 굿. (흑돼지 오겹1인분 18.000원. 양 적지 않다.^^)
<숙소>
혹시 더케이 손해보험가입자 또는, 교직원 공제조합 회원이라면,
제주도의 '라마다 플라자호텔' 숙소 좋다. 60% 할인받을 수 있고(3인 더블 트윈 1박에 14만원), 바로 앞이 바다다. 제주공항에서 10분거리.
최고급 호텔이라 분위기도 좋고, 숙소도 좋다. 인근 제주 동문재래시장(수산시장-저렴한 회 강추: 모듬회 2만원 정도: 밤에 가면 더 싸게 판다.)이 있고, 이마트도 있다.
단점은 제주 시내에 있어서 교통이 복잡하다. 서귀포나 중문 관광단지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점.
<렌트카>
제주도에서 렌트할 때는 쿠팡에서 나오는 저렴한 쿠폰을 이용해도 좋고. (이번에 sk 렌트카 15900원에 나왔길래, 이틀짜리 끊어서 3만1800+완전자차보험 이틀것(29800원-완전 면책되서 스크래치나 사고 염려 없이 막달려도 됨), 이틀간 주유3만원 소요)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하우스 부스에 가면 제주렌트카 조합의 다양한 회사들이 번호표 나눠주고 접수도 하니 당일 공항 도착해 이용해도 된다. 다만 가서 자차보험은 꼭 들라고 추천하고 싶다. 사고가 빈번하다.
<추천 여행장소>
-비 내릴때 가라 : 절물휴양림, 사려니 숲. (다만 안개가 진하게 끼어서 한치 앞도 안보일 수 있다.)
-곶자왈 환상숲 (해설사 설명이 재미난 곳, 1시간 정도 천천히 산행하면서 곶자왈 생성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와 게임도 진행된다. 입장료 5천원. 하지만 이곳보다는 절물 휴양림 사려니 숲이 몇만배 웅대하고 아름답다. 그럼에도 이곳을 강추하는 이유는 해설사 설명이 너무 재미지고 좋다는 점. 제주도가 이후부터 무척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래 곶자왈 환상숲-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10분거리에 있다.)
(곶-우거진 숲의 제주방언, 자왈-가시등나무의 제주방언. 곶자왈은 제주도 섬이 수목이 수천년간 곶+자왈이 반복되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곶자왈의 특징은 남방식물과 북방식물이 함께 자라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곳이라는 것)
(인근 오설록 티뮤지엄-카페 음료 너무 맛있다. 비싸지만 꼭 먹고 가시라.)
(아래, 쇠소깍: 서귀포시 방문할때 가면 아름다운곳. 뿐만 아니라 카약타기 등 액티브활동도 가능. 천혜향 주스 병에 담아 파는데 완전 맛있다. 가격은 3천원. 이곳에서 엉또폭포와 천지연 폭포는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