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내실있게, 동 트기 전 가장 어둡다. (정우 인터뷰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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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봄 본계 2014. 1. 27. 21:48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다. 때는 반드시 온다. 그때까지 준비를 많이 해둬야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나는 나를 귀하게 여기지 못했는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 오늘은 하늘하늘에게 절묘하게 좋은날~

사촌동생이 90년대 음악과, 응사 배경음악을 100곡 정도 보내주었다.

다운 받으면서 내내 설레고 흥분되고.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 지인들에게 메일과 문자도 돌리고, 음악파일도 전송해주고.

그리고 오늘 하루 엄청나게 많이 올라온 배우 정우의 기사를 보면서 기쁨은 배가 되고.

좋은 배우를 알게 되었다는 또 한번의 흥분!

견디기 어려운 방송바닥에서 12년 만에 기지개를 편 그의 인생과정이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아, 나부터도 내실있게 한 발 한 발 제대로 준비해야지.

올해 내 결심대로 해온 부분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해준 산 증인!

고맙소! 쓰렉이~

언제가 꼭 작품에서 봅시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서, 울컥하는 당신이라면, 인생의 하류에서 무명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

배우 정우, 바람 시나리오의 원작자... 글을 잘쓰는 배우라 그런지, 인터뷰 내용도 내공이 깊어서 참 좋다.

전형적인 스토리텔러, 글쟁이의 재주까지 엿보이는 감각적인 인터뷰

매서드 연기의 경지에 오른... 아라가 그리운건지, 나정이가 그리운건지 잘 모르겠다^^

애정씬에 대한 그만의 언급 ^^

차기작에 대한 폭이 넓어진것이 바로 응사의 수혜. 진정한 배우^^

떴다고 바로 날지는 않겠다...

벌써 차기작 촬영에 들어간 손호준이나,

이미 차기작을 정한 고아라를 보면서,

반가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부디 정우처럼... 자신을 연기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인내하고, 따져본 선택이기를..

샌프란치스코 광고촬영 출국 동영상

바람 재상영관에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렀던 이유는, 하얀 스크린에 다시 자신을 보는 것...

그리고 두번째 시나리오 내용에 대한 언급

상남자와 로맨티스트를 오가는 마력(2014년 2월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