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도에 소요되는 패키지여행 경비 총합
* 유럽 5개국 9박 10일의 프로그램이며, 참 좋은 여행사의 '샤르망 유럽'이라는 투어의 경우를 예로 든다.
- 공동경비 : 1인당 100유로
- 옵션
-- 베니스 곤돌라 : 1인당 50유로 (추천. 악사까지 붙여달라고 하면 아주 낭만적임)
-- 베니스 수상택시 : 1인당 50유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보트타고 달리는 것 정도)
-- 로마밴츠투어 : 1인당 60유로 (반드시 하도록. 도저히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좁고, 먼 거리임)
-- 파리야간 에펠탑 + 주간유람선 : 1인당 80유로 (에펠탑 야간은 비추천. 차라리 유람선을 야간으로 타겠다고 우겨보시길. 유람선에서 조명이
들어오는 에펠탑을 보는게 천만배 멋짐)
- 그외 물과 커피, 화장실 이용료, 간식값
-- 물은 한병에 1.5유로(버스기사에게 사면 저렴)
+ 커피 한잔은 나라마다 다르나 이태리가 아주 저렴(1유로~1.5유로)
+ 화장실 이용료(0.5유로~1유로)
- 호텔 텍스 : 2인1실당 총 26유로
- 호텔 팁 : 미국달러 하루 1달러
(참 좋은 여행사에서 달러북을 제공하므로 준비하지 않아도 됨, 다만 달러북을 기념으로 가지고 싶다면 준비요)
대략 1087유로를 가져갔으나, 피렌체에서 명품 핸드백 사거나, 스위스에서 시계를 사는 바람에 추가로 200유로 정도 더 듦.
단 상당히 넉넉하게 즐긴 여행이었음. 예를 들어 점심식사를 스파게티에서 스테이크로 업그레이하고 종종 와인을 시켜먹음.
피렌체에서 스테이크는 40유로 추가됨. 비싸보이지만 양은 6인이 먹을 정도로 넉넉하게 나옴. 소갈비 한짝 나온다고 보면 됨.